NBA 자유 계약 시장 이모저모

전천후 스코어러 매거티가 정든 클리퍼스를 뒤로하고 골든스테이트와 계약을 맺었다.

금액은 5년간 5천만 달러. 매거티는 지난 시즌 평균 22.1득점을 기록했고 경기당 10개에 가까운 자유투를 얻어내며 천부적인 득점본능을 뽐낸 바 있다. 간판스타 배런 데이비스의 충격적인 이적으로 긴급수혈에 나선 골든스테이트의 크리스 멀린 부사장은 “매거티는 리그에서 가장 생산적인 선수 중 하나다. 다재다능함과 노련한 리더십을 발휘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레이커스의 포워드 로니 튜리아프에게 4년간 1700만 달러의 금액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FA 모시기에 나섰다.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공식발표까지 7일을 남겨두고 있지만 사치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현 시점에서 골든스테이트의 조건을 매치시킬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인다. 지난 시즌 쏠쏠한 외각 슛으로 주가가 오른 샤샤 부야치치의 재계약 문제와 튜리아프의 부상전력에 대한 위험부담이 그 이유다.
 
‘백인 슬램덩크 챔피언‘ 출신 브렌트 베리가 생애 6번째 팀으로 휴스턴 로케츠를 택했다. 이로서 베리家에서 3번째로 휴스턴 소속의 선수가 탄생하게 됐다. 전설적인 스타 출신인 아버지 릭 베리와 형 존 배리는 각기 휴스턴에서 플레이 했던 경력이 있다. 하지만 친정팀 샌안토니오의 텍사스 라이벌인 휴스턴이 새 보금자리이기 때문에 같은 디비전에서 얼굴을 마주하게 됐다.  

지난 시즌 초까지만 해도 나름의 ‘빅3‘ 체제를 구축했던 뉴저지 네츠도 옥석 고르기에 나섰다.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꼽히는 제이슨 키드와 지난 달 단행한 리차드 제퍼슨의 트레이드로 이미 대대적인 공사에 들어간 뉴저지다. 멕시코산 블루 칼라워커로 에드왈도 나허라와 4년 계약을 성사시켰고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서 활약한 자비스 헤이스와는 2년 계약을 맺었다. 2008 드래프트에서 최고의 센터로 꼽히는 브룩 로페즈를 지명한 뉴저지는 FA에서도 쏠쏠한 수확을 거두며 어수선할 수도 있던 이번 오프시즌 분위기를 잘 대처해 나가고 있다는 평이다.

새 둥지를 튼 이적생들이 다음 시즌에 어떠한 성적표를 낼 지 기대해보자.

by 제프리23 | 2008/07/12 16:28 | 농구 | 트랙백(2)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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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NBA Mania님의 .. at 2008/07/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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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턴오버 at 2008/07/13 22:24
벌써 옷을 갈아입히셨군요 ㅎㅎ
Commented by 제프리23 at 2008/07/15 18:59
ESPN과 NBA.com에서 고맙게도 벌써 옷을 입혀놨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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